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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Cas9 gene editing technology Patents Battle
지난 2016년 1월에 시작된 유전자 편집기술 CRISPR-Cas9을 둘러싼 특허 분쟁의 결과가 나왔다. 2017년 2월 15일, 미국의 특허상표국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P) 은 CRISPR-Cas9 에 대한 브로드 연구소 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의 특허가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와 브로드 연구소 간의 특허 분쟁은 브로드 연구소의 승리로 일단락 되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측이 항소를 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특허국이 브로드 연구소의 특허를 인정했지만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신청한 특허도 계속 심사하기로 했기 때문에 켈리포니아 주립대학의 특허권도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두 기관의 특허가 모두 인정되면 특허와 관련된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특허 분쟁은 연구기관간의 분쟁으로는 이례적으로 굉장히 치열하게 전개되었는데 CRISPR 기술의 응용 잠재성과 경제적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지와 사이언스에 나온 기사를 참고해 보자.
CRISPR 특허 분쟁에 관한 Science 분석 기사-분쟁의 발단부터 결과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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