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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ectrumnews.org/news/affinity-faces-may-emerge-womb/
http://www.cell.com/current-biology/fulltext/S0960-9822(17)30580-8
태아가 사람의 얼굴 형태의 빛 자극에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엄마의 자궁 속은 어둡고 빛이 통과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태교를 위해 이야기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은 들려주지만 시각적인 자극을 위한 태교가 없었던 이유입니다.
소개하는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생각과는 달리,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시각 자극에 대한 선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태아가 사람
얼굴 형태의 빛 자극에 대해 그렇지 않은 빛 자극에 비해 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태아의 빛 자극에 대한 반응에 대해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진은 이 결과를 자폐증의 조기 진단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아가 사람의 얼굴을 인지한다면, 자폐증의 특징인 사람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것을 태아 단계에서 진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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