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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e bleaching hit the Great Barrier Reef for second year, survey confirms"

Dennis Normile, Apr 9 2017 Science magazine


기사 원문


호주의 거대장벽 암초 Great Barrier Reef , GBR의 산호들이 2년 연속 백화 현상 bleaching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조사에서 2300 km에 달하는 이 장벽에서 북쪽 지역의 3분의 1정도의 산호가 심각한 백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에서도 2년 연속으로 백화 현상이 나타났고 지역은 중앙 지역의 암초 지대였다.


백화 현상은 산호에 서식하고 있는 색깔을 띤 조류인 zooxanthellae가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산호를 떠나기 때문이다. 이 조류는 광합서을 하며 자기 자신과 산호에 영양분을 제공한다. 조류를 잃어버린 산호는 희게 변하고 결국은 죽게 된다. 조사를 진행한 연구진들은 이 백화 현상은 바닷물 온도 상승이 멈추지 않는 한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회복되는 데에는 십여 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의 거대장벽 암초 지대의 산호를 보존할 유일할 길은 지구 온난화를 되돌리고 바닷물 온도 상승을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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